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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 예방접종않고 보고 공수의 1천600여만원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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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24일 대구시 달성군청이 위촉한 모 가축병원 수의사 김모(56)씨 등 공수의사 5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면사무소 축산업무담당직원 이모(35).양모(40)씨 등 달성군청 공무원 6명은 허위공문서 작성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공수의 김씨가 달성군이 실시한 97,98년도 가축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해 97년 3월부터 98년 11월까지 소 232마리, 돼지 2만113마리에 대해 예방접종을 한 것처럼 허위로 보고한 뒤 시술비 641만여원을 받아 가로 챈 것을 비롯 5명의 수의사가 같은 방법으로 1천6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달성군청 산하 면사무소 공무원 6명도 공수의들이 실제 접종을 하지 않은 사실을 알면서도 출장서류와 실시대장 등을 거짓으로 작성, 허위보고를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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