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26일 정부.공기업의 SOC(사회간접자본) 투자를 3월중 집중 실시하고 '맞춤 훈련제도'와 실업급여 특별연장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국민회의 김원길(金元吉), 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과 양당 국회 환경노동위 간사, 이기호(李起浩)노동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3~4월부터 실업자 수가 감소세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이런 단기대책을 시행키로 합의했다.
당정은 특히 직업훈련의 문제점들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산업체의 인력수급내용을 미리 파악해 훈련을 시킨 다음 훈련수료시 우선 채용하는 '맞춤 훈련제도'를 실시, 실효성을 제고하는 한편 훈련기관에 대한 정기지도.점검을 강화키로 했다.당정은 이를 위해 실업급여 특별연장 예산 2천190억원, 고령 실직자 예산 258억원, 청소년 실직자 추가급여 예산 787억원 등 총 3천235억원을 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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