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부품 생산 업체인 문경시 신기동 쌍용정공 문경공장이 오는 4
월30일자로 충남 천안 서봉산업(대표 허갑수)으로 경영권이 넘겨진다. 전조등 전문 생산업체인 대구 삼립산업 계열사인 서봉산업은 문경공장을 폐쇄하고 생산 설비를 천안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이번 매각은 쌍용자동차의 무쏘Ⅱ 개발·생산 자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정공 118명의 근로자는 서봉산업에 고용 승계하되 쌍용정공 측이 별도의 퇴직 위로금으로 평균 노임 6개월치를 지급해 줄 것을 요구키로 했다. 그러나 문경공장 폐쇄로 바닥세인 지역 경제에는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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