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가톨릭대병원 박기호(朴基浩·55·일반외과 교수) 신임 병원장. "병환자들이 의료소비자들이라면 수 많은 의료기관은 백화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의료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생각입니다"
2일 공식 취임하는 박 원장은 재임동안 환자들의 병원 선택기준이 되는 '친절'운동을 생활화, 병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 주겠다는 다짐이다. 또한 병원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부적으로 직원 단합을 꾀하고 대외적으로는 병원 홍보를 강화, 21세기 열린병원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경북대의대를 졸업하고 대구파티마병원외과과장을 거쳐 지난 91년부터 대구효성가톨릭대병원에 몸 담아온 박 원장은 대구위암연구회 초대회장, 초대 논공가톨릭병원장, 대구효성가톨릭대홍보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난연(53)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뒀으며 취미는 낚시.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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