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최근 5연승의 급상승 곡선을 그으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인디애나는 2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99시즌정규리그에서 마크 잭슨(15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고 릭스미츠(20점·8리바운드)가 골밑을 지켜 홈팀 캐벌리어스를 81대74로 꺾었다.
이로써 5연승한 인디애나는 9승3패를 마크, 밀워키(6승3패)와의 격차를 1.5게임으로 벌리며 중부지구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올시즌들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것은 제이슨 키드(피닉스)와 크리스 웨버(새크라멘토)에 이어 잭슨이 3번째다.
뉴욕 닉스는 홈경기에서 연장전 종료 4.6초를 남기고 앨런 휴스턴이 천금같은 역전결승 3점슛을 성공시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5대113으로 힘겹게 누르고 4연승했다.
이날 연장전 종료직전 1분41초 동안 6차례나 리드가 바뀌는 숨막히는 접전에서 미네소타는 27초전 조 스미스가 팁인슛을 넣어 113대112로 앞섰지만 휴스턴의 슛을 막지 못해 5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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