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 영웅' 황영조(29)가 3년만에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한다.지난 96년 공식은퇴를 선언했던 황영조는 "21일 경주에서 열리는 99동아마라톤대회 마스터스부문의 42.195㎞에 1만여명의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출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 마스터스 5㎞에 참가했던 황영조는 이로써 96애틀랜타올림픽 대표선발전으로 열린 96동아마라톤대회에서 26위를 차지한후 정확히 3년만에 풀코스를 뛰게 됐다.
최근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모를 쓴 그는 "석사학위를 받은후 대회에 출전하게돼 마음이 홀가분하다. 지금까지 8번의 마라톤풀코스를 뛰었지만 앞으로 100번을 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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