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외화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사랑의 유람선'이 금강산 뱃길에 나선다.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객을 실어나를 세번째 유람선을 영국의 프린세스 크루즈사로부터 용선키로 하고 지난주 도입계약을 체결했다.
이 배는 '사랑의 유람선(원제 Love Boat)'이란 제목으로 방영됐던 인기외화의 배경으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크루즈선으로 현재는 '아일랜드 프린세스'라는 이름으로 운항중이다.
현대가 금강호와 봉래호에 이어 세번째로 들여오는 이 배의 새로운 이름은 '현대 풍악호'로 지어질 예정이다.
무게 1만9천900t, 길이 169m, 폭 25m로 최고속력 18노트인 이 배는 10층 305개 객실에 승객 700여명과 승무원 350명을 태울 수 있어 봉래호와 비슷한 규모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