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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촌주민 소비패턴 바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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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국시대가 도시민은 물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양식과 소비패턴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온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정보대학 경영정보시스템과 이주호(李柱鎬.46)교수가 최근 안동시민 성인남녀 876명을 상대로 경제난국 이후 소비패턴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95%가 월 쇼핑 횟수를 50% 이상 줄였으며 상품 선택도 69.1%가 '브랜드보다 가격을 고려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제난국 이후 가장 많이 줄인 가계비용은 외식비, 잡비, 의류비, 사교육비, 식료품비, 경.조사비, 통신비, 교통비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경제난국 해소때까지 구입을 미룬 것으로 가전제품(41.4%), 주택(14.3%), 자동차(11.9%) 등을 들었다.응답자의 89.4%가 향후 1년 뒤에도 가계가 지금보다 나빠지거나 비슷할 것으로 답변, 난국 조기극복에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으며 57.9%가 경제난국이 가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 대답, 어려운 농촌경제 실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의료비 지출에도 영향을 끼쳐 일반 병.의원 대신 부담이 적은 보건소나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응답자도 전체의 25%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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