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대단위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해안매립계획을 세워 환경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시는 720억원의 민자를 유치, 오는 2010년까지 귀산동 일대 11만여평의 마산만을 매립해 해양수족관.돌고래 쇼장등 대단위 해안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마창환경운동연합회등 지역 환경단체들은 생태계 파괴라며 이에 반발, '대단위 해안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정할 것과 마산만 살리기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고 '갯벌 자체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며 보존하는 방향으로 개발할 것등을 주장했다. 시는 이에대해 8월말쯤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환경단체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할 방침임을 밝혔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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