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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남은 티켓은 1장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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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이 자사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는 한빛은행배 99여자프로농구에서 가장 먼저 결승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국민은행과 신세계 쿨캣은 동률을 이뤄 남은 경기결과에 따라 결승전 진출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한빛은행은 2일 장충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5차전에서 이종애(35점.13리바운드), 양정옥(14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중국 국가대표 센터 량신(20점.10리바운드)과 포인트가드 마리와(25점)가 분전한 베이징수어강을 90대71로 제압했다.

4승1패로 단독선두가 된 한빛은행은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상위 1, 2위팀이 겨루는 3전2선승제의 결승전에 진출, 한국여자농구 출범이후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김지윤(22점.11어시스트.8리바운드.5가로채기)이 원맨쇼를 펼쳐 정은순(26점.10리바운드)이 버틴 삼성생명에 88대77로 역전승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신세계는 정선민(36점.7리바운드), 장선형(18점.11리바운드), 이언주(15점) 트리오의 활약으로 현대산업개발을 91대7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3일 맞대결을 남겨둔 국민은행과 신세계는 나란히 3승1패를 기록, 승자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으나 삼성생명(3승2패)과 현대산업개발, 베이징수어강(이상 4패)은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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