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독일의 테니스 스타 보리스 베커가 올해 윔블던대회에는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근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과 인터뷰에서 올 여름 코트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베커는 2일(한국시간) "은퇴하기에 앞서 영국 윔블던의 센터 코트에서 경기를 하고싶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미 그랜드슬램 대회 불참을 선언했던 베커는 슈피겔을 통해 "오는 7월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ATP투어 바이센호프대회가 고별전이 될 것"이라며 은퇴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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