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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TJ 주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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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4일 오후 주례회동을 갖고 여야 총재회담, 한·일어업협정 후속조치 등 국정현안을 폭넓게 협의한다.

김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 여야 총재회담 수용의사를 밝힌 만큼 총재회담의 조기성사를 위해 국민회의와 자민련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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