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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대책 추진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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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의회가 주관이 되고 지역 각급 기관, 직능단체, 언론기관 등의 대표 273명이 참여하는'대구 지하철대책 범시민 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창립대회가 5일 오후 삼성금융플라자에서 개최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범추위상임공동대표를 맡은 이성수대구시의회의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지하철 건설및 운영과 관련한 국비지원이 시기와 지역을 초월해 형평성있게 지원돼야한다는 당위성을 시민의 이름으로 재천명한다"며"정부가 확고하고 성의있는 결단을 내릴때까지 줄기찬 범시민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의장은 그러나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정부와 중앙정치권에 올바르게 전달하면서 이를 관철시켜 나가는데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 범추위 활동방향이 일단 궐기대회등 물리력 행사보다는 공식채널을 통한 합리적 대응에 치중될 것임을 밝혔다.

범추위는 이어 △지방교통공단 설립△지하철 건설및 운영에 따른 국비지원 확대 등을 정부측에 촉구하는 한편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범시민운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는 3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범추위는 첫 일정으로 오는 11, 12일 서울에 대표단을 파견, 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지하철 국고지원 불균형 등의 문제를 공식 제기할 계획이다. 〈裵洪珞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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