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미협상 8일 속개

미국과 북한은 8일 오후(한국시간 9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뉴욕의 주(駐)유엔 미국대표부에서 금창리 지하시설 핵의혹 규명을 위한 4차협상 8일째 회의를 속개한다.

양측은 이날 오전까지 협상내용에 대한 본국의 훈령을 받아 오후 중 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나 지하시설 사찰방식과 범위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8일 회의에서 합의 도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측 수석대표들은 앞서 지난 6일 7일째 회의를 마친 뒤 지하시설 사찰을 놓고 협상이 난항 중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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