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로 이주했던 한 일가족이 파라과이 현지교민과 파라과이인들을 상대로 10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뒤 국내로 도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서울지검과 파라과이 한인교민회 소속 김영길(47) 민원이사에 따르면 지난 95년 파라과이 아순시온으로 이주한 윤모(52.의류제조 및 판매업)씨는 지난해 가족들과 짜고 아순시온 시내 교민과 원주민들을 상대로 80만달러대의 수표를 발행한 뒤 부도를 내고 한국으로 달아났다.
윤씨의 사기행각으로 현재까지 교민 16명, 파라과이인 2명 등 18명이 피해 신고를 냈으나 피해자가 계속 속출하고 있다고 김씨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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