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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영덕대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군비를 들여 홍보 팸플릿 2만매를 제작했으나 이중 일부는 방위표시가 뒤바뀐데다 내용이 자칫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어서 실효성에 의문.

팸플릿은 영덕의 동경과 북위표시가 뒤바뀐데 이어 대게하면 누구나 영덕을 떠올리는 상황에서 축산면 죽도산을 '대게의 고향'으로 지칭해 자칫 외지인들에게 생소함과 혼동을 줄 수도 있다는 지적.

홍보물 중 일부를 이미 출향인과 전국 행정기관에 발송한 영덕군은 뒤늦게 이같은 오기가 드러나자 "틀린 홍보물은 인쇄소로부터 서비스 받았다"고 하는 등 발뺌하기에 급급.

○...동해안을 비롯 부산.경남지역 어민들은 이번 신 한.일어업협상으로 지리적으로 일본과 마주하고 있는 영남지역 어민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며 특별대책을 촉구.

이들 어민들은 "만약 호남 및 충청지역 어민들에게 피해가 집중됐다면 정부의 보상책 마련은 지금같이 소극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통.

구룡포의 한 어민은 "지역감정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영남지역 어민들은 앞으로 정말 살길이 막막하다"며 하소연.

○...오는 17일 개막될 떡축제 준비가 한창인 경주시에 8일 감사원 감사반이 들이닥쳐 직원들이 바짝 긴장.

이번 감사는 지난해 수해와 관련, 보상과 공사 부실을 캐고 문화재시설에 대해서도 예산집행 전반 등 2개분야에서 강도 높은 정밀감사가 예상돼 결과에 귀추가 주목.

시 한 관계자는 "하필 축제기간에 감사반이 오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표시하고는 "감사기간이 문화재는 1주일, 수해관련은 10일간이나 돼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며 초조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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