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金重權)대통령비서실장은 9일 CBS대구방송이 주최한 '지역갈등해소를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 정치권을 거론하면서 "지역감정을 이용해서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하는 움직임은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면서 "선거법을 개정해서 지역감정을 이용할 경우 처벌을 받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실장은 이어 "실체도 없이 서로를 갈라놓는 지역감정이 고착된다면 위기극복은 물론 남북통일이 요원해질 것이며 새천년의 우리 역사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실장은 또 "선거때 지역편중현상을 완화하기위한 정치개혁의 한 방안으로서 정당명부식비례대표제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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