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김민석(金珉錫·사진)의원이 의류업체 광고모델로 등장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상사는 고급 신사복 브랜드인 '아더딕슨'의 인쇄광고 모델로 김의원을 기용, 이번 봄·여름시즌부터 6개월간 광고를 내보내기로 했다.
광고모델료는 5천만원으로 인쇄광고 모델로는 최상급 대우이며 김의원은 모델료 전액을 결식아동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박찬종 의원 등 일부 유명 정치인이 CF모델로 출연한 적은 가끔 있었지만 신사복 모델로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오롱상사는 '남자의 삶엔 지켜야할 선(線)이 있다'를 주요 카피로 내세워 성실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서의 김의원의 이미지와 자사의 명품정장 아더딕슨의 브랜드 컨셉을 조화시켰다고 밝혔다.
코오롱상사는 김의원이 나오는 광고를 이달 중순부터 주요 잡지와 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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