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혼잡 유발 택시승강장 11곳 폐지

대구시는 이달말까지 교통혼잡 지역이나 버스승강장과 중복된 곳 등 부적절한 택시승강장 11곳을 없애고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이용객이 늘어난 곳에 승강장 10곳을 신설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91개 택시승강장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택시승강장을 조정키로 했다.

이에따라 지하철 공사로 혼잡한 사대부속초교 옆, 이용객이 적은 남구청 앞 승강장을 비롯해 △경대치대입구 △동인초교 입구 및 맞은편 △한전동대구지점 앞 △신천주공아파트 앞 및 맞은편 △삼익맨션 입구 △남구청 앞 △산격시영아파트 앞 △황제예식장 맞은편 등지에 있는 승강장이 폐지된다.

이와함께 △국민은행 방촌지점 앞 △동대구역 지하차도 △안심주공아파트3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신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10개 지역에 승강장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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