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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퐁텐 독재무 사임 슈뢰더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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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라퐁텐(55) 독일 재무장관이 11일 사임했다고 게하르트 슈뢰더 총리가 발표했다.

슈뢰더 총리는 또 라퐁텐 장관이 녹색당과 함께 연정을 구성하고 있는 집권 사민당(SPD) 당수직에서도 물러났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사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사민당이 주도하는 연립정권은 집권 4개월만에 큰 시련에 봉착하게 됐으나 강력한 경쟁자인 라퐁텐 장관의 사임으로 슈뢰더 총리의 집권 기반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라퐁텐 장관은 세제개혁과 핵에너지 폐기정책, 대(對) EU 정책 등과 관련해 슈뢰더 총리와 빈번하게 마찰을 빚어 왔으며 좌익 편향의 경제정책으로 유로화의 약세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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