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일 합천군 쌍책면에 사는 한 노인이 밭두렁을 태우다 숨진 사고후 "전두환 전대통령이 불에 타 숨졌다"는 헛소문이 꼬리를 물고 군내에 전파.
알고보니 사고로 숨진 노인은 전씨와 동명이인으로 나이까지 같아 와전된 것으로 판명.
이 헛소문으로 인해 관공서는 물론 전씨의 친인척, 생가 주민들까지 한동안 확인전화 쇄도에 진땀.
전씨의 고향마을 율곡면 내천리에 사는 전모씨는 "첫 전화를 받고 자신도 깜짝 놀랐다"며 "누구 장난인지 짓궂지만 덕분에 전 전대통령은 장수할 것 같다"고 한바탕 웃음.
(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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