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5일 국방, 문화관광, 농림해양수산, 보건복지, 환경노동위 등 5개 상임위 전체회의 및 소위를 열어 소관부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정책질의를 벌이거나 계류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여야의원들은 상임위 정책질의를 통해 △국민연금 확대실시 △올해 추곡수매가 인상률 △방송개혁위의 방송개혁안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농림해양수산위는 이날 어업협정 어민피해대책 소위를 가동, 전승규(全昇圭)해양수산부차관으로부터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한일간 추가협상 진행경과 등 한일, 한중어업협정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농해수위는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가 올 추곡수매가를 지난해 수매가보다 3%인상, 14만9천950원으로 책정해 제출한 '99년도 추곡수매가 동의안'을 심의했다.보건복지위에서 국민회의 김병태(金秉泰)의원은 "정부는 국민연금 확대실시를 둘러싼 찬반양론에 연연해 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해 사회안전망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주진우, 김민석 해명 하나하나 반박…"돈에 결벽? 피식 웃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