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교동 공설운동장 부근 1만8천평의 부지에 28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종합스포츠 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정부에 재정 투.융자 신청을 하는 등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1동과 3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실내외 수영장 각 1동, 2천400평 규모의 잔디축구장, 100m 육상경기 라인 4개 등을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3년 완공한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경남도와 행정자치부에 사업비중 70억원에 대해 저리자금인 정부 재정 투.융자 신청을 했으며 오는 7월부터 지가보상과 용역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지난 96년 개장한 1만9천평 규모의 공설운동장과 함께 중소도시로는 드물게 국제경기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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