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만촌 네거리, 남대구 IC 인근 도로 등 10여개 상습 정체· 병목 구간에 대한 교통체증 해소 종합대책을 마련, 내년부터 추진키로 했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 최근 7개 구청에 대해 이달 말까지 대구시내 폭 20m이상 도로를 대상으로 상습정체· 병목구간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를 요청, 그 결과를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자문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교통체증 해소 종합대책을 확정할 방침이며, 내년부터 부분적인 개선 사업을 발굴, 우선 순위를 정해 실시하기로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만촌네거리를 비롯, 남대구IC 인근 도로, 칠곡~팔달교 구간, 복현오거리 등 4군데 지역이 상습 정체 구간으로 고가도로와 우회도로 건설 등을 통해 교통난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요 정체지역인 상동교 인근 도로는 다음달 중 우회도로 건설이 완공됨에 따라 교통 체증을 덜게 됐으며 나머지 정체 지역에 대해서도 구청과 협의,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수성구청은 자체적으로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에 대비,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운수업체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도로 불편사항 설문 조사를 실시, 올 연말까지 관내 불합리한 도로 구조, 노면상태, 교차로, 신호체계, 차선 및 통행 방법 등을 현장 조사해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에 해소방안을 건의키로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도로 여건 개선을 위한 시의 기본 계획은 있지만 구청의 실태 조사와 건의를 받아 내년도 사업에 추가하고 우선 순위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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