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22일부터 봄철 프로그램 개편에 들어간다.CBS는 16일 "시사·정보채널로서 특성을 유지하면서 청취자들이 더 편안히 들을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용을 연성화하고 특히 청소년 청취자층을 집중 공략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개편 방향을 밝혔다.
이에따라 표준FM 98.1㎒의 경우, 심야 청소년 음악프로인 '꿈과 음악 사이에'방송시간을 매일 밤 10시로 앞당기고, 밤 10시에 방송돼온 상담프로 '인생상담, 함께 얘기해 봅시다'는 자정부터 진행한다.
오후 시사정보프로인 '라디오 저널'의 새 진행자로 방송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정미홍씨를 기용하는 한편 아침 여성프로인 '가정저널'의 명칭은 '고영수, 이명희의 행복을 찾습니다'로 바꿨다.
음악 FM 93.9㎒의 경우에는 가요·팝 음악프로 '우리들'의 진행을 차세대 록그룹인 '델리 스파이스'에게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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