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대구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시의 아프리카시장개척단 26명이 11박12일의 일정으로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발한다.
KOTRA대구경북무역관과 함께 출발하는 이번 시장개척단은 한국하디(주) 등 지역 중소기업체 16개사가 참여, 남아공(요하네스버그), 케냐(나이로비) 및 나이지리아(라고스) 등 아프리카 3개국에서 수출상담을 벌인다.
인구 7억5천만명의 아프리카시장은 지난해 세계경제의 침체속에서도 4.6%의 경제성장률을 보였고 올해 4.9%의 높은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등 성장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대아프리카 수출은 28억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1%를 점유하고 있다. 폴리에스테르 등 섬유류, 승용차 및 자동차부품, 고무, 플라스틱 제품 등이 주요 수출품이며 대구는 이 지역에 지난해 1억9천만달러를 수출, 전체 수출액 48억달러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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