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자체의 성장, 발전에만 몰두한 나머지 사회봉사나 복지 등 본질적 사명에 소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만큼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는데 더욱 힘쓰겠습니다"
지방교회 목회자로는 처음으로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자선사업재단 이사장에 선임된 윤의근(51.대구신암교회)목사가 오는 26일 서울의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59년 설립된 자선사업재단은 은퇴 교역자들을 위한 '공주원로원'과 미혼모 보호시설 '애란원', 장애인 복지시설 '작은 자의 집' 등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재단시설이 대부분 서울에 편중돼 있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대구를 비롯한 영.호남 지역에도 각종 복지 시설을 세우겠습니다"
윤목사는 이밖에 재단명칭중 '자선'이라는 단어의 변경문제와 대내.외 홍보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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