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싱이 11년만에 처음으로 세계랭킹 8강에 진입했다.백태길 국제복싱연맹(AIBA) 집행위원은 22일 "제13회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5개를 획득한 한국이 최근 열린 국제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쿠바, 미국,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태국, 호주 등에 이어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8위는 우크라이나가 차지했다.
각종 국제대회 성적을 합산해 정하는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88년 이후 복싱이 극심한 침체에 빠져 10위권 밖을 맴돌았다.
한편 국제연맹과 태국복싱연맹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방콕에서 8강팀들이 참가하는 AIBA랭킹 토너먼트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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