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9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대구 출신 국내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준(46·사진)씨가 29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뛰어난 기교와 호소력 짙은 연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김씨는 프랑크푸르트 챔버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바 있고 각종 국제음악제에 초청받으며 정상급 연주자로서 확고한 기반을 닦고 있다. 현재는 서울 시립교향악단 악장과 서울 신포니에타의 음악감독으로도 활약중이다.

29일 독주회에서는 슈만의 소나타 1번 가단조, 그리그의 소나타 다단조를 독일 슈투트가르트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안드레 마르샹과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문의 (02)732-0990.

〈李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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