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출신의 피겨요정 남나리(13)가 세계최대의 스포츠마케팅사인 IMG와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고 23일 IMG측이 밝혔다.
IMG의 제이 오그덴 동계스포츠 담당 부사장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16일자로 남선수의 코치이자 법정대리인인 존 닉스(미국)씨와 에이전트 계약을 했다"고 밝히고 "남선수가 세계적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MG는 현재 골프의 박세리와 테니스 신동 최동휘 등 국내선수 2명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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