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8시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울산항 화암추 등대 앞 1㎞ 해상에서 51t급 예인선 대성호(선장 이천우)가 예인중이던 부산선적 481t급 유류운반 바지선 '금하호'와 파나마 국적의 7만6천t급 광석운반선 '엠프레스호'가 충돌하면서 600ℓ의 벙커C유가 유출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충돌로 벙커C유 1천992t을 싣고 가던 금하호 선수의 수면 50㎝아래에 구멍이 생기면서 일어났으며, 사고가 나자 울산해경은 경비정과 방제선 12척을 동원해 사고해상 인근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뿌리는 등 오염 방지에 나섰으나 유출기름중 상당량은 조류를 타고 항내로 흘러들었다는 것.
해경은 사고선박인 금하호에 실려있던 벙커C유는 다른 유류운반 바지선에 모두 이적시켜 더이상의 해상오염은 없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사고가 급유작업을 위해 출항하던 금하호와 선박수리를 위해 입항하던 엠프레스호가 운항부주의로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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