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27일 오후1시부터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앞 광장에서 '민중생존권 사수'를 위한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열고 도심 일원에서 가두 행진을 벌인다.
이날 집회에는 대경연합과 경북농민회 회원 등 800~1천여명이 참여하며 이날 집회를 시작으로 민노총은 5월1일 노동절까지 일방적 구조조정 등에 반대하는 파업투쟁과 주말 집회를 계속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 사전신고 내용에 따라 합법적 집회는 허용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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