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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감시단 눈에 비친 시의원 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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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평가서 발표

대구참여연대 의정감시단이 26일 끝난 제78회 대구시 임시회 전 과정을 방청한 뒤 회의중 문제점과 주요시정 질문에 대한 평가서를 내놓았다.

의정감시단은 이번 회기중 시의원들과 방청석의 공무원들이 휴대폰을 받기 위해 수차례 밖으로 나가 회의 분위기를 흐렸다며 최근 법원이 재판중 휴대폰 사용자에 대해 감치처분을 내린 점을 들어 의회에서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17일 본회의시 정모의원이 위천국가단지 조성에 관한 보충질의를 하자 의원석에서 "맞다 맞다"고 소리치는 등 회의장 소란행위와 의원들의 지각 출석 등은 개선돼야 한다고 적시했다.

의정감시단은 또 학교의 '왕따' 대책을 묻는 질문에 조모의원이 나폴레옹을 예로 들며 "적당한 왕따는 독립심을 키워 준다"고 말한 것과 정모의원이 위천단지 조성과 관련, "다른 시.도에서 계속 반대 할 경우 물을 정화하지 말고 그대로 흘려보내자" 는 발언은 의회와 의원의 품위를 잃게 했다고 꼬집었다.

이에 비해 학교급식이 수의계약에서 공개입찰로 바뀐 후 납품업자들이 가격 카르텔을 형성, 학교 급식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대책을 요구한 김모 의원과 상수도 미수금을 특별회계에 편성한 것은 원칙에 어긋난다는 정모의원의 시정질문 등은 주목할 만한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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