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회의(ASEM) 외무장관들은 28일 한국 정부의 대북(對北) 포용정책에 대해 이해와 지지를 표시했다.
홍순영(洪淳瑛)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 주최 만찬형식으로 베를린에서 열린 ASEM 외무장관간 비공식 '정치대화'에서 참석자들에게 한반도 정세와 포용정책의 배경과 목적,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홍 장관은 대북 포용정책을 통해 남북한간 화해협력을 증진, "50여년간 지속된 한반도의 냉전체제를 극복하고 평화공존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반도 문제가 동북아뿐 아니라 전세계의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각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EU와 일본, 오스트리아 등 각국 대표들은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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