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듀발이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대회에서 우승, 타이거 우즈를 누르고 새로운 '세계 골프의 황제'로 떠올랐다.
듀발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폰트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파72)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99플레이어스챔피언십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다소 부진했으나 합계 3언더파 285타로 합계 287타에 머문 스코트 검프를 2위로 밀어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듀발은 올 시즌 벌써 3승을 거두면서 PGA 다승왕을 향해 질주했고 우승상금 90만달러를 보태 상금합계 214만8천300달러로 제프 매거트(130만6천810달러)를 앞서 1위로 올라서 지난해에 이어 상금왕 2연패가 유력해졌다.
한편 듀발의 아버지 밥 듀발은 이날 플로리다 밀튼에서 벌어진 미국시니어프로골프(SPGA) 에메럴드코스트클래식대회에서 우승, 부자가 같은 날 시니어투어와 정규투어를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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