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WBA슈퍼페더급 챔피언 최용수(27.극동서부체)가 재기의 청신호를 밝혔다.최용수는 27일 서울 88체육관에서 열린 10라운드 논타이틀전에서 필리핀 3위 릭 라미레스(26)를 좌우 스트레이트 연타로 공략, 2회 2분10초만에 KO승을 거뒀다.최용수는 이로써 25승(15KO)3패1무, 라미레스는 22승(8KO)20패를 기록했다.
최용수는 한차례 더 전초전을 치른 뒤 오는 연말쯤 챔피언벨트를 뺏앗아간 하다케야마 다카노리(24)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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