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내년부터 도서나 벽지지역부터 유치원 무상교육이 실시된다.정부는 30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초등학교 취학전 1년간 유치원 무상교육실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아교육진흥법시행령개정안'을 의결했다.
그러나 정부는 국가재정 여건을 감안해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내년부터 도서벽지나 면지역 단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원 취학대상인 '만 5세아'는 전국적으로 53만명, 도서벽지 지역은 7천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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