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26.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가운데 14번째로 우수한 선수로 꼽혔다.
30일(한국시간)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SI)가 발표한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포지션별 랭킹에 따르면 박찬호는 최근 2년 동안 성적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등에서 14번째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SI는 지난해에는 박찬호를 24번째 우수투수로 꼽았으나 박찬호가 지난해 시즌 15승을 거둔데다 이번 시범경기를 통해 한층 기량이 무르익었다고 보고 랭킹순위를 10단계나 상향조정했다.
메이저리그 30개팀에서 활약하는 선발투수는 정예 선수만 150명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투수라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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