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설계잘못으로 준공 4년이 넘도록 가동 한번 못했던 상주축산폐수처리장이 보강공사에 나선다.
시는 국비등 24억1천만원을 들여 현재 염기성소화법 시설을 액상부식법으로 처리방식을 변경하는 사업에 나서 2000년말 완공한다는 계획. 액상부식법은 유입수 농도(BOD 2만7천┸)에 맞출수있는 경제성 기술성이 뛰어난 검증된 공법으로 하루 80㎥를 처리 한다는것.
시는 당초 93년말 낙동면분황리에 37억7천200만원을 투입, 95년2월 준공했었다. 그러나 소 돼지의 분(糞)은 감안않고 뇨(尿)만을 처리하는 설계로인해 준공후 한차례 시운전후 현재까지 시설이 사장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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