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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기 폭파용의 리비아 요원2명 법정 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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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팬암기 폭파사건(일명 로커비사건) 용의자로 네덜란드에 인도된 리비아의 전직 정보요원 2명이 6일 스코틀랜드 재판관실로 출두했다.

용의자들에 대한 재판이 열리게 될 네덜란드 캠프 자이스트 미국 공군기지의 스코틀랜드 법정 대변인은 이날 용의자 2명이 셰리프 프린서펄 그래함 콕스 재판관 앞에 출두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해밀턴 대변인은 셰리프 재판관이 이들 용의자 2명을 비공개로 심리하기 위해 처음으로 불렀다고 전하고 "용의자들은 항변하지 않았으며 정식으로 재유치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스코틀랜드 사법 관리들은 이날 스코틀랜드 법률에 따라 이들 용의자의 지문채취와 사진촬영 및 DNA 검사를 마쳤으며 팬암 여객기 희생자 270명의 명단을 이들 앞에서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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