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상수도 시설이 돼있지 않은 급수취약지역의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수전용 저수지가 2006년까지 15개 지역에 건설된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광역상수도 시설이 돼있지 않은 급수 취약지역 가운데 저수지 건설이 가능한 15개 산간계곡에 내년부터 2006년까지 모두 3천322억3천여만원(국고 70%, 지방비 30%)을 들여 하루 총급수량 14만5천t의 식수전용 저수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 97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시행한 '식수전용저수지 건설 예비조사' 용역결과 식수전용 저수지 건설이 시급한 8개 급수취약지역에 우선 2003년까지 2천142억원을 들여 하루 급수량 3천-2만4천t 규모의 식수전용 저수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2003년까지 건설되는 8개 식수전용 저수지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저수지 건설 장소, 사업비. 사업비 단위는 백만원)
△태수바위(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11,020) △설악(강원 속초시 노학동(학사평).86,800) △어승생(제주시 해안동.3,640) △월음(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28,200) △부춘(경남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29,270) △유탕( 전남 장성군 장성읍유탕리.7,400) △용두(충남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24,430) △원터(강원도 고성군토성면 도원리.2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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