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울산지부, 참교육 학부모회 울산지부 등 울산지역 9개 사회단체가 8일 '올바른 교육감 선출을 위한 울산시민연대회의'를 발족, 불법선거 감시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민연대회의는 이날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0일 실시될 교육감 보궐선거의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하기 위해 고발창구(전화=297-0340)를 개설해 시민들의 고발을 받기로 했다"며 "이번 선거가 혈연, 학연, 지연 중심이 아닌 정책대결이 되도록 후보자 토론회를 열자"고 제의했다.
시민연대회의는 또 "이번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불법 선거운동으로 울산 교육계를 먹칠한 초대 교육감 선거의 복사판이 되지 않도록 지방 정치인을 동원한 세몰이식 불법 선거운동을 지양하라"고 촉구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