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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거자 약수' 제철맞아 채취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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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변·숙취해소 효과 가격 18ℓ 5만원선

고로쇠 수액에 이어 숙변과 변비에 특효를 지닌 '거자 약수'가 제철을 맞아 가야산 일대에서 채취가 한창이다.

이에맞춰 성주군은 10일 가야산 자락인 가천면 신계리 일대에서 제3회 가야산 거자약수제를 열고 약수제례, 축하공연, 약수시음대회, 주민 노래자랑 등 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마그네슘, 칼륨, 망간,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이뇨·숙취해소·위장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거자약수는 곡우(20일)를 전후해 수령 20년 이상된 자작나무에 구멍을 뚫어 채취한다.

올해는 일교차가 크고, 봄철 잦은비가 계속되면서 예년에 비해 채취일정이 7∼10일 정도 빨라졌다. 판매가격은 18ℓ들이 한통에 4만5천∼5만원선.

가야산 산채작목반(0544-932-4954)을 중심으로 이곳 일대 신계마을, 용사마을, 마수마을, 법전마을 등지에서 민박시설을 갖추고 거자약수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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