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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골수사업부장인 간호사 최선자(36)씨가 4살된 남자 어린이에게 2번이나 골수를 기증, 화제가 되고있다.
최씨가 처음 골수기증을 한 것은 작년 10월. 골수를 이식받지 못하면 희망이 없는 어린 생명을 구하기위해서였다. 그녀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그 어린이는 올해 다시 백혈병이 재발했다.
최씨는 그래서 지난 6일 다시 골수를 기증했다. 최씨는 "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이 정도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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