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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구〈나이지리아〉]한국축구 '우물안 개구리'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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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있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축구의 예선 탈락은 한국축구가 홈에서 벌어지는 2002년월드컵축구대회 등에 대비하기위해서는 전분야에서의 재검토가 절실함을 보여주었다.

당초 근거없는 8강 꿈을 안고 이번 대회에 나선 한국은 선수들의 기량, 코칭스태프의 팀 운영능력, 협회의 정보능력 등 모든 면에서 세계수준과 큰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한국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여러가지 문제점을 심각하게 검토해 빠른시일안에 이를 개선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 83년 멕시코 4강이후 최상의 전력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뚜껑을 연 한국의 전력은 한마디로 세계수준과는 큰 차이가 있었다.

말리와의 마지막경기를 이기기는 했으나 이는 이미 조 수위가 확정된 말리가 16강전에 대비해 2진을 내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축구협회는 지난 3월초 대진추첨 당시 정확한 분석도 없이 막연하게 '적어도 8강, 잘하면 4강도 가능하다'고 공언하는가하면 경기직전까지 '말리는 이기고 포르투갈과는 비긴다'는 결과와 정반대의 분석을 내놓았다.

상대팀의 경기를 미리 한경기도 못본것은 그만두고라도 상대팀의 경기 테이프조차 현장에 도착해서야 입수한 것은 얼마나 우리 축구가 '우물안 개구리'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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