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의 대부'로 널리 알려진 삼중스님의 자전 고백 에세이 '인연이야기' 1,2권이 도서출판 문학수첩에서 출간됐다.
삼중스님이 세명의 의붓아버지를 두게 된 기구한 이야기에서부터 젊은 날의 방황, 숨기고 싶었던 여인들과의 애틋한 사랑과 이별, 출가 이후 사형수의 대부가 되기까지 인생역정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일본 야쿠자를 살해, 무기수가 된 김희로의 어머니와의 일화와 백담사에서 만난 전두환 전대통령과의 교분, '큰손' 장영자, 운보 김기창화백, 레슬러 김일과 작곡가 길옥윤씨 등 그가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도 담았다. 각권 296쪽, 각권 값 7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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