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리와의 불화로 해임됐던 말레이시아의안와르 이브라힘(52) 전 부총리가 14일 부패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콸라룸푸르 시내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열려 말레이시아 정국이 다시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안와르 전 부총리는 이날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재판에서 성적인 비행을 은폐하기 위해 부총리 직위를 남용했다는 혐의를 포함해 4가지 부패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날 안와르 전 부총리를 지지하는 시위대 약 3천명은 '마하티르(총리)의 음모, 안와르는 결백하다'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앞세우고 '리포마르시(개혁)'를 외치며 이슬람 사원에서 법원까지 행진을 벌였다.
한편 안와르 전 부총리의 변호사 크리스토퍼 페르난도는 피고의 법률팀이 유죄판결과 형량에 대해 모두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