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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고 이준희 내친김에 3관왕까지

대구경신고 이준희가 제18회 전국남녀종별 롤러 스케이팅대회에서 남고부 3관왕에 도전한다.

경신고 이준희.손준수(이상 3년)와 이창민(2년).이성준(1년)은 15일 강원도강릉남대천경기장에서 열린 이번대회 남고부 2천m 계주에 출전, 3분21초12로 경기양영고(2위)와 강원경포고(3위)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이준희는 지난14일 대회 첫날 T300m(타임레이스)에서도 30초84로 대구영남공고 윤부현과 대전체고 이충은을 2, 3위로 밀어내고 1위를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단거리에 강한 이준희는 대회 마지막날인 16일 남고부 1천500m 오픈레이스 결승전에 진출, 3관왕을 노리고 있다.

이준희는 지난해 7월 대구서 열린 대한체육회장기대회 T300m와 1천500m 오픈레이스에서 금.은메달을 딴 데 이어 9월 제주도의 제79회전국체전때도 T3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5일 경기에서 여고부 3천m포인트와 남고부 1천m에서 대구혜화여고1년 이희진과 대구경신고3년 손준수는 각각 2, 3위를 기록했고 경신중3년 박진성은 16일 남중부 5천m결승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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