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김창영(42·사진)씨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르자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샤르자 아트비엔날레에서 최고의 영예인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중진조각가 조성묵(59)씨는 조각 부문 2등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에 개막돼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박영덕화랑이 한국측 커미셔너 자격으로 초대를 받아 김창영, 조성묵, 박현기, 함섭, 전광영 등 작가 5명의 작품을 출품했다.
아랍과 유럽에서 널리 알려진 샤르자 아트비엔날레에서는 회화, 조각, 판화, 설치 부문별로 1, 2등상 그리고 전체 대상을 시상한다. 모래그림으로 유명한 김창영씨는 계명대와 동대학원을 나와 10여년전부터 일본 화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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