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의 물동량과 산업용 원자재 수입량이 올들어 뚜렷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기회복 조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7일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 1분기중 울산항을 통해 통해 처리된 화물량은 3천751만2천t으로 IMF충격 이전인 97년 같은 기간의 97%선을 회복했으며, 울산항 입항선박 수도 5천431척을 기록, 전년대비 7% 늘어났다는 것이다.
산업용 원자재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울산항의 수입물동량은 1월 739만6천t, 2월 742만6천t, 3월 780만8천t 등으로 급격한 회복세를 보였다.
원자재 수입량은 품목별로 목재류 수입량이 65% 늘어났으며, 석탄 케미칼 등 주요 산업원자재 대부분의 수입량이 10∼30%씩 늘어났다.
반면에 지난해 큰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던 울산항을 통한 수출물동량은 3월말까지 902만4천t에 머물러 전년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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